안녕하세요? 저는 개인사업자 김엑심입니다.
저는 제과제빵 기술이 있는 제 동생 엑실이와 함께 온라인에서 쿠키를 만들어 팔고 있습니다. 행정 업무를 잘 하는 꼼꼼한 성격인 덕에 제가 대표로 등록은 되어있지만, 우리 “이엑스쿠키”가 어떤 상품을 팔 것인지, 어떤 카페에 납품을 할 것인지, 원재료는 누구한테서 얼마를 주고 사 올 것인지 등 대부분의 의사결정은 엑실이가 맡아서 하고 있어요.
오늘은 엑실이와 제가 작성하도록 요청 받은 지속적인 고객확인 확인서를 작성하려고 해요.
먼저 고객 기본 정보를 작성합니다.
한국인이니 한국어로 이름을 적는 건 당연하지만, 영문으로도 제출을 해야 한대요. 금융회사는 거래를 수행하는 고객이 “정치적 주요 인물”이거나 “요주의 인물”인지를 확인해야 하는데 그 때 영문명을 사용한다고 해요.
가맹점 정보는 공통란과 개인란만 적어요. 저는 법인사업자나 외국인 대표자이거나 단체가 아니니까요.
거주지는 체크만 하고 실제 주소를 적을 필요는 없어요. 고객확인 자료로 실명인증표를 제출해야 하는데 그 때 주소가 보이는 실명인증표를 제출할 것이라서 그래요.
다음으로 실제 소유자에 대한 내용을 작성합니다.
특금법 시행령 제10조의5는 실제 소유자를 정의할 때 “최종적으로 지배하거나 통제하는 사람”이라는 표현을 쓴대요. 저는 행정적으로 대표자라고 등록은 되어있지만, 우리 가게의 모든 의사결정은 엑실이가 하니까 실제 소유자로 엑실이 정보를 쓸 거에요.
이 부분도 마찬가지로 개인사업자란만 작성하고 그 밑의 법인사업자·임의단체 부분은 작성하지 않아도 돼요.
마지막으로 추가 확인 사항에도 공통란과 개인란만 작성을 합니다.
금융회사가 수행하는 고객확인은 자금세탁방지의 일환인데 이 때 자금세탁이란 “불법적인 경로로 취득한 재산을 정당한 경제활동으로부터 얻은 재산처럼 보이게 출처나 소유 관계를 은폐하는 행위”라고 해요. 그러니 자금의 원천과 거래의 목적을 확인하는 것이겠지요?
모든 서류는 작성일과 서명이 포함되어야 하지요. 지속적인 고객확인 확인서에도 꼼꼼하게 작성일을 적습니다.
그리고 작성한 서류를 인쇄해 개인 인감 도장을 꾹 찍어 스캔본을 발송할 거에요.
지금까지 김엑심, 김엑실의 지속적인 고객확인 확인서를 같이 보셨는데요, 저희와 같은 개인사업자 여러분들께서 지속적인 고객확인 확인서를 쓰시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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